한마음교회 야외예배{ 2017.6.18. 아버지 주일}

주일날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도  비껴 가게 하신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회색빛 하늘 나무 가지 사이로  밤새 내린 빛방울이 바람이 불적마다 우두두두둑… 갑자기 쏟아져 머리를 젹셔도 숲속 빛바랜 나무 의자에 옹기 종기 모여 앉아서 주 하나님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을 찬양하며.. 예배 드리며.. 귀한 하나님 말씀 가슴 가득 채우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온전히 하나됨을 느낄수 있었던 그 하루.. 무덥고 후덥지근 했어도 즐거웠던  Oh happy father’s day…!!  한마음 아버지날 이기도 했죠… 나무 잎새가 바람에 흔들릴때 마다 풀냄새 코끝을 찌르고.. 바람사이로 스쳐가던 아이들의 이쁜 웃음소리..우리와 함께 하셨던 예수님의 경쾌한 휘파람소리가 들려 오던 Bethpage State Park 정겨운 마을에서의 하루를 추억합니다.여선교회 회원들의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피크닠 상차림과 정 재균 장로님의 갈비파티.. 햄버거와 공포의 삽겹살까지.. 세상에 있는 온갖 먹걸이가 몽땅 동원된 듯 푸짐했던 사랑의 식탁.. 잊을수 없습니다. 그 맛… 그 사랑…싱싱한 복숭아와  수박으로 디져트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감당할길 없이 불룩 튀어나온  서로의 배들을 바라보며 배꼽을 쥐고 까르르르…. 보물찿기와 각종 게임..베드민턴과 족구를 하며 이리 저리 뛰어 다니던 귀여운 한마음 가족들의 정겨운 모습 사진에 담아 소중하게 남겨 드립니다…